박한이&삼성, 김인식 인터뷰의 허상

1. 언젠가 구적님이 하신 말이 생각난다.

'선동렬 머리 속의 미래외야는 *(1)&신명철&강봉규일걸요'

경배합니다. 돌아가는 상황을 보니 딱입니다. 이미 이영욱을 키우겠다고 공언한 상태고 허승민도 대기중이죠. 거기다 09시즌 거의 못 나왔지만 김창희도 있고. 스피드저하로 외야수로서의 수비가 떨어진 박한이를 수비와 흐름 중시하는 선동렬이 그냥 둘리가 없지요. 공격력이야 신3인방과 강봉규&신명철&양준혁이 있으니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수비가 부족한 양코너를 보충할 발 빠른 센터필더를 찾고 있지않습니까. 지금 머리속에는 박한이 대채자보다 진갑용과 박진만 대체자 문제로 더 복잡할걸요.


2. 김인식 인터뷰의 허상.
다른 분들이 했떤 말이지만 여기서 다시 한 번 더(2)
김인식의 단점을 애기하기 위해선 단순히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 안 준다고 하더라'정도론 안 됩니다.
중간계투의 등판정도와 그렇게 던진 선수들의 거취, 그가 기용했던 노장들의 상황과 기피했던 젊은 피들의 상황을 조목조목 파고들어야 하지요. 그렇게 잘 파고들면 로이스터처럼 표로 현혹되지 않고 공격할 수 있는게 김인식입니다.

그런데 다들 그렇게 하지 않아요. 그냥 두리뭉실 한 번의 문답으로 넘어가고 나머진 그가 잘했다고 할 수 있는 일로 넘어가는, 한나라당과 나경원의 18번 물타기로 넘어가버리죠. 아무래도 평소 언론게 그렇게 친한 김인식이라 다들 호의적인 모양인데 문제는 100이면 100 모두 친파이니 도저히 언론의 사실규명이 안 됩니다.
이번 인터뷰만 봐도 그래요. 첫 구절부터 대놓고 '한화팬입니다'라고 하지 않나 중간중간마다 김인식을 일부러 높여부르거나 나중엔 그를 공격했던 팬들을 '배은망덕'이라는 표현까지 쓰면서(3) 김인식에데 동조하잖아요. 이건 한 명의 팬으로서 질문한거지 도저히 언론기사로 내보내기 위해 만든 것이 아닙니다. 언론의 중립성과 공연성을 완전히 망각한, 올해 스포츠기사&인터뷰 중 워스트 부분 상 노이메이트급 질답이었습니다.


(1)누군지 잊어먹었습니다. 이넘의 금붕어 기억력이란.
(2)이제는 귀찮고 내가 질립니다.
(3)당시 정치계로 나가도 되겠어

by BlueThink | 2009/11/25 23:57 | 야구 | 트랙백 | 덧글(4)

그분이 유혹중;;;;;;

D300을 과감하게 팔아치웠습니다.

제겐 너무 거대한 존재였어요. 솔직히 사진에 대한 흥미도 일 때문에 멀어졌는데 무리한 거였죠. 다시 천천히 시작할까해서 팔고 다른 카메라로 시작할까 해서 캐논쪽을 파고 있었는데......그랬는데........그러고있는데~~~

내년시즌 대비용으로 캠코더가 유혹 중;;;;;;;;;;

특히 초스피드모드가 있는 소니사는 매년 신제품을 내놓을때마다 바로바로 단종시키는데 한국지사를 더 빨리 이행해버리니 이 맘때가 좀 머리 아프네요. 그렇다고 2개 지르기엔 시간차를 둬도 워낙 큰 금액에 최근 일이 복잡해서 난감하고요.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는 이렇게 고민하다 아무것도 안 사고 넘어가기. 내 인생의 90%를 그렇게 살아왔으니 뭐....

by BlueThink | 2009/11/25 23:34 | 일상 | 트랙백 | 덧글(2)

LG, 치킨, 곰돌야구잡담.

1. LG
또 봉중근 마무리 생각 중이라;;;

대체 이넘의 팀은 뭔 생각을 하는 건지. 물론 반짝 우규민 이후 제대로 된 마무리가 없어 고생한건 알겠지만 대상은 한국최고의 좌완에이스 봉중근이다. 김선우정도의 선발이라면 모르지만 이닝먹어줘, 마인드 끝내줘, 구위 짱짱....하려나 내년에....아무튼.
이런 '1선발'을 대체제도 없으면서 뭔 깡이란 말이냐. 아무리 불펜야구가 한국야구의 트렌드라쳐도 최소 5이닝을 먹을 선발이 있어야 가동되는게 마무리고 기아의 경우 변태적인 선발자원(1)이라 가능했지 투수라곤 봉중근외 없는 LG는 딱 아랫목빼서 윗목막는게 아니라 대들보 빼서 마루깔겠다는 격이다. 설마 매일 봉중근 출격시켜서 1승 뽑는건 아니겠지? 그럼 바꾼척 하는 한화&롯데랑 비등하는 프런트란 걸 인증된다.


2. 한화
안 보여...미래가 안 보여.
닥치고 김태완 광저우 프로젝트성공이 우선이고 안영명의 안정화(2)와 김혁민의 성장이 2번째인데 이것은 그나마 류현진이 이끌고 있고 그 2명은 작년 시즌 어느정도 가닥을 잡아 다행. 문제는 타선이다.
축이 안 보인다. 김태완은 불분명한 광저우에 모든걸 걸어야하는데 매년 5월말에 갖가지 부상에 시달려 불안하다. 09시즌 가능성 보인 타자들의 성장이 중요한 이유기도 한데 그들 중 최소 한 명이 태완이와 어울리는 축이 되어야하고 나머지 중 1명이 롤플레이어가 되야 리빌딩할 구석이 보이는데......

송광민-극악의 선구안, 군문제
이여상-군문제
정현석-군문제
양승학-루머(;;;)
최진행-컨택
박노민-신경질하는 형아랑 경기외적 문제(;;;)
김강-포지션 중복, 것도 비슷한 역활부터 비집어야할 대타&좌타 자리가 이.영.우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말하고싶지않아너무암울해서말하고싶지않아과거롯데팬불들이나템파베이데블레이즈먹튀시절이나그때그심정을알것같아2000년대초반다저스꼬라지지만그때만해도아냐그때랑비슷하구나축이될애는뭔가문제가있거나나머진가비지고프런트는정신못차리고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그래도 몆가지 이야기를 하자면 최진행을 지명으로 쓰면서 공격력극대화를 하겠다는 거. 09시즌 봉중근-구톰슨-양현종에게 호되게 당한 후 배팅아이, 정확히는 종변화구에 대한 대처가 늘었는데 왠만큼 카운트가 몰리지 않으면 무릎아래로 떨어지는 공에 안 당하고 공이 중심에 맞는다는게 포인트다. 더구나 데뷔시절 홈런쇼덕에 관심도도 상당한데 2년정도는 작정하고 봐야할것 같다. 10시즌에도 .250의 타율만 기록해도 만족하고.
광민이는 이제 시즌 제대로 경험했으니 좀 더 잘해야지. 솔직히 경쟁자들이 너무 강력해서 광저우행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

그저 2010시즌은 2011시즌을 향한 희망의 고난길이 되기를 바랄 뿐이다.


3. 두산
투수부족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이대로는 삼성꼴 난다. 아니, 이미 났지.
SK의 전력약화와 고창성&이용찬의 적응으로 할 만했는데 2명의 중심인 이재우&김상현이 나가떨어졌다. 아니, 오래 버텼지.
즉전감 투수유망주가 없는 두산(3)으론 사실상 09시즌 투수진으로 밀어붙여야 하는데 이제 한계다. 중간에서 매년 한두 명의 뉴페이스 물갈이론 한계가 있지. 그 증상이 09시즌이었고.
임태훈도 언제 나가떨어질지 모른다. 부려먹을때 부려먹더라도 휴식일 챙겨주고 운동환경 좋은 두산에 임태훈의 몸이었기에 버텼지만 2010-2011시즌에도 버티면 넌 한국의 리베라다.
오히려 작년보다 잘나가다 후반기 추락할 것 같은 이 예감이 들까? 그나마 용병투수 제대로 물어오고 2군 투수들이 '선발'로서 제 기능을 하기 시작하면 09시즌처럼 4강 진출은 가능하겠다.

그 전에 삼성,한화,롯데,히어로즈,LG 애들은 팀으로서 기본이 덜 되어서 가능성이 더 놓고;;;;;;;

(1)곽정철이 불펜뛰고 이범석 공백이 안 느껴지는 포스를 보라
(2)구위를 잃은 그로선 2009시즌 성적에서 4점대방어율이 맥스라고 본다.
(3)솔까말 임태훈-고창성-홍상함 외 김경문이 제대로 키워 써먹은 투수 있나? 3명이면 잘 한거 아니냐는 당신. 머리속을 헤집어 김명제-진야곱-성영훈을 찾고 선발전환한다 어쩐다 뻘짓했던 정재훈-김상현을 생각해봐라.

by BlueThink | 2009/11/24 23:47 | 야구 | 트랙백 | 덧글(12)

박한이라....

확실히 피지컬이 떨어지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특히 몸이 불려지면서 데뷔시절 빠른 가속력은 거의 상실된 상태.-첫 타석에서 송진우를 상대로 내야안타 뽑을 발이었건만-
원래 수비도 피지컬치곤 센스가 안 좋아서 가끔 까이는걸 스피드로 만회했는데 그걸 상실했으니 수비 문제가 불거진거죠.
스윙자체도 풀스윙이 아니고 원래 힘이 뛰어난 축도 아니라 대구를 홈으로 쓰면서도 홈런도 많은 편도 아니고요.

대신 눈야구가 되는데다 뱃컨이 상당히 뛰어나서 좀 과장하자면 데릭 지터같은 스타일이죠. 나이먹으면서 기량하락이 대놓고 보이는 장성호보다 오히려 이쪽이 안전빵이고요.
그리고 과거 심정수가 박살나고 박진만&진갑용이 중심타자 역활 했을때 의외로 공격중추가 되었던, 팀 출루율 1위를 기록하게 해준 원동력이 박한이였고. 아마도 그때 팀의 부족한 공격력을 올리기 위해서 일부러 몸을 불린것 같더군요. 선동렬 취임 즘 해서 몸매나 가속력이 떨어진 모습이었고.

한국에서 비슷한 스타일 찾으려면 역시나 강동우죠. CF에 뛰어난 가속력&스피드와 센스. 의외의 장타력까지. 부상 복귀 이후 끗발 날릴때면 박한이랑 함께 상대 내야진을 박살낸 적도 있을정도였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강동우&박한이 1,2번이면 역대 최강 리드오프진이 나왔을지도요.
그리고보니 강동우가 무릎 아작난 다음 박한이가 등장했으니 삼성도 꽤나 운이 좋네요.

한화랑 박한이 애기로 넘어가자면 찬성입니다. 확실한 중심이었던 김태균도 날랐고(가려면 보상선수라도 남기지, 간 이상 잘해봐라) 이범호도 불확실하다면 홀로서기 해야할 김태완밖에 없거든요. 태완이가 손부상 이전 실력이라면 박한이-김태완콤보로 중심을 다시 잡을 수 있습니다. 강동우는 30대 중반이고 조원우꼴이 날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그러니까 1년 계약으로 서로 합의본 거고.
 
근데 이 팀은 바꿀까하면서 안 바꾸고 성골 따지는 팀이잖아. 롯데처럼 성골&진골 따지고, 두산처럼 돈도 안 쓰면서 뭘 더 바래. 아마 안 될거야.ㅋㅋㅋㅋㅋ

아놕.

by BlueThink | 2009/11/15 22:15 | 야구 | 트랙백 | 덧글(14)

야구잡담

1. 메이저리그 선발 유망주들의 평가목록 중 필수요소 하나.

'서드 피치 만들면 선발, 못 하면 불펜'

즉 실전용 구질 3가지는 만들어야 한다는 거다. 물론 주력구질은 당연히 완성시켜 놓고.
요새 미국야구도 다를 바 없다. 타자들 수준이 워낙 좋아져 투피치피처들은 거의 사라졌다. 전성기 페드로도 체인지업이 워낙 유명했지만 실상 당해 구질을 꼽는 자리에서 슬라이더, 커브가 수위급에 올랐고 최근 뜬 린스컴도 커브피치에서 체인지업에 가끔 슬라이더를 던지면서 언히터블투수가 되었다.
랜디 존슨이나 데릭 로우같이 투피처들이 있긴 한데 랜디같은 경우 100년에 나올까말까한 유형이고 로우는 워낙 싱커가 먹여주는데다 슬라이더도 수준급이라 통하는 거고. 같은 극강싱커볼러 웹과 카르모나의 차이는 커맨드도 있지만 체인지업과 커브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웹과 싱커성 속구만 있는 카르모나의 차이라고 할 수 있다. 오스왈트의 경우는 안 봐서 잘 모르겠고.

여기서 스카우터나 코치진이 강한 구질을 만들어라'할까? 왜 여러구질을 함부로 손 못 대개 할까? 간단하다.
어설프면 장타로 직결되는 무시무시한 곳이 메이저리그다. 워낙 피지컬이 좋은데다 연구분석 인풋&아웃풋에 배팅기술까지 완비한 곳이라 어설픈 공 하나 들어오면 어지간한 똑딱이 아님 담장까지 날아간다. 메이저리그 투수들이라고 여러구질 못 던질까? 천만에. 다만 조금이라도 어설프면 얻어터지기에 함부로 못 던지는거다.


2. 마쓰자카
마쓰자카의 장점. 155까지 던지는 속구에 커맨드가 우수하며 커터, 슬라이더, 포크, 체인지업등 심지어 자이로볼도 있다는 소문이 돌 정도로 다양한 구질을 던진다. 라는게 미국진출당시 마쓰자카의 평이었다. 근데 지나가는 보스턴 팬 잡고 물어봐라.

'마쓰자카 구질 많죠?'

아마 10에 9은 이리 말할 거다.

'무슨. 슬라이더만 줄창 던지다 작년에 체인지업 조~금 던지던데요. 슬라이더 볼질 좀 그만 하라고 하쇼'

왜 이러냐면 힘에 한계를 느끼니까다. 일본에서 부상이후 좀 죽었다지만 쓸만한 속구는 그저 구속만 좀 빠른 수준이고 이것저것 던져보니 다들 뱃 따라가는게 장난이 아니니까 슬라이더만 던지는 거다. 이닝만 보면 답이 나오지 않나. 마쓰자카의 최대장점인 '부상없이 오랜 이닝이팅'이 미국에선 전혀 나오지 않았다. 위의 말대로 슬라이더만 줄창 던지다보니 볼이 많아지고 장점이었던 이닝이팅이 전혀 안 돼는게 마쓰자카다.


3. 한화
투수진은 그저 건강한 류현진, 드디어 빛 보는 안영명, 성장세를 보여줘야 할 김혁만밖에 안 보입니다.
나머진 싹수가 노랗고.......특히 키 큰 투수 2명........

반면 타자진은 제대로만 다루면 고춧가루(라 쓰고 로또라 읽는다) 장사 지대로 할 것 같은.ㅋㅋㅋ

by BlueThink | 2009/11/03 23:19 | 야구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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