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잡담.

1. 필리스가 밀리고 있다.
강점인 타격과 선발쌈이 기본적으로 양키즈와 비슷한데 죄다 밀리고 있다.
1차전 승리도 사바시아의 이름을 생각하면 비교적 효과적인 득점이지만 전제적 득점력을 생각하면 실망감이 없잖아 있었다. 다만 그걸 클리프 리의 크레이지모드로 이겼을 뿐이었지.
2,3차전도 마찬가지. 3차전 워스를 제외하면 완벽에 가까울정도로 양키가 필리스 타선을 쌈싸먹었고 그나마 불안했던 계투진에 조바가 데뷔수준은 아니지만 마떼와 함께 솔리드한 활약을 예고했다. 마무리가 리베라인 걸 생각하면 경기후반 개싸움도 안 통한다. 아니, 양키에게 털리지만 않으면 다행이지. 그 전에 승리불펜 찬호&매드슨이 나올 여건이나 될까?
필리스로선 블랜튼이 어케든 잡아줘야 리가 다시 나올 구석이 생긴다. 필리스로선 어케든 7차전까지 끌고가 기아처럼 에이스급 총 동원해야 승산이 보인다.
 블랜튼마저 무너지면? 시리즈 1:4로 양키 윈이지 뭐.

근데....속이 쓰리다.....간만에 다저야구에 열광했다 허무하게 가서 그런가...


2. FA
강동우도 FA신청. 근데 나이도 그렇고 이미 구단들이 주전급 리드오프외야진을 가진 상황, 거기에 마땅한 리드오프 없는 한화를 생각하면 돌아올 것 같다. 두산전에서 팀 졌는데 두산선수들 축하하는 등 밉상을 워낙 보여 좀 싫은데....

이번 FA는 감이 좀 안 온다. 워낙 팀들이 강타자 수급을 필요로 하고 딱 필요하게 코너 강타자들이 풀리니. 마친 WBC로 일본입질도 좀 들어오고. 뭐, 현실은 국내잔류겠지만 그럼 변수는 LG, 삼성, 롯데 순인가. 돈으론 삼성, 연고파워 LG긴한데 롯데도 지금 내야가 훵해서 이범호가 작년 정성훈보다 더 절실한 상황이고. 만약 기아가 김상현파워가 안 나와 끼어들었다면 역대 유례없는 경매시장이 되었겠지.

뭐, 어쨌건 난 보상선수로 필요한 투수 얻어오면 좋겠고. 구위로 따지면 차우찬&하준호&서승화가 딱 좋은데 워낙 희소성있는 좌완파이어들이라 안 풀어줄 것 같다. 쩝. 타자로 가려면 어설프게 리틀 이병규같은 애 말고 진짜배기 센터라인(포수제외) 물어왔음 한다. 강동우도 사실 내년에 조원우처럼 떨어질것 같은 느낌도 들고.


날씨가 추워지고 신종플루가 퍼집니다. 제 이글루스에 오신 분들은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합니다.

덧-전 그 전에 제 공부 좀;;;;;;

by BlueThink | 2009/11/01 23:50 | 야구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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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風林火山 at 2009/11/02 00:05
베테랑 좋아하는 썽큰영캄의 SK, 검증된 선수 좋아하는 흑인식의 꼴데 정도가 고려해 보겠죠
Commented by BlueThink at 2009/11/02 00:11
말 그대로 '고려'수준에 머물 것 같아요.
Commented by 風林火山 at 2009/11/02 00:13
운좋으면 데려갈'지톸ㅋㅋ'
Commented by BlueThink at 2009/11/02 00:19
그럼 대박나는 거죠.ㄲㄲㄲㄲㄲ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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