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로그


한화 5인 선발들의 개인적 생각. 야구

일단 독수리 오형제 체제는 갖춰졌고.

1. 류현진(류떠리어스 빅)
-역시 작년 좀 무리했나? 쩐임깜똑이 무리시켰고 한대화도 팀 사정에 떠밀려 이리저리 쓰다보니 컨디션이 올해 오락가락한다.
그 외에 뭔 할말있나.

베스트-레전드
워스트-주형광


2. 안승민(얼굴은 레전드)
-실질적 최고의 업사이드 자질을 가지고 있음
-최고 147의 구속을 가지고 있지만 최근 피칭을 보면 볼 무브먼트를 살려 대량땅볼을 유도하고있고 잘 먹히고 있음
-슬라이더가 주력 변화구로서 다양한 각도를 조절하고 올시즌 좌타자 상대로 체인지업도 던지고 있음
-제구가 완벽치 않아 높은공 구사시 140 초반의 구속에 장타허용이 높음
-변화구쪽이 심각한데 슬라이더가 위력적이지 않고 좌타자상대 체인지업은 완전 별로라 효용이 낮음
-일단 구속상승이 최우선적으로 중요하고 후에 현 무브먼트를 그대로 가져가며 땅볼투수가 될지, 삼진을 좀 더 속아낼지 결정해야 함
-올시즌만 볼 게 아니라 계속 발전해야 함. 벌서 2선발 주기엔 까고말해 부족하고 배울것뿐임.

베스트-기아우승당시 아퀼리뇨 로페즈
워스트-심수창


3. 김혁민(장군님)
-우완 최고의 스터프
-속구 구위상승 및 제구교정 둘 다 성공한 초 희귀대박.
-커브&포크 사용이 능숙하고 각이 큼
-속구제구는 잡았는데 변화구가 잘 안 됨
-커브는 카운트, 결정구는 포크인데 각을 조절하지만 역시 구질이 부족
-그간 잔부상경력도 있고 풀시즌을 치룬적도 없어 체력문제도 염려됨
-경력도 5년정되서 군문제도 있음
-부상조심
-향후 이글스선발 부활의 결정적인 키

베스트-변화구장착 정민철
워스트-윤규진


4. 양훈(훈남)
-어쩡쩡함
-구위는 묵직한데 원하는대로 들어가지 않음
-그나마 올해 보직이 정해지면서 어느정도 야구가 되고 있음
-삼진을 잡을 공이 없고 변화구도 쓸만한건 코스가 정해진 슬라이더 정도
-나이도 그렇고 경력도 그렇고 솔까말 이 이상 바라는건 좀 무리.
-야구에 관해선 여러사단에도 묵묵히 던지며 버티는, 팀에선 꼭 필요한 마당쇠.
-이제 쓸만하지만 군문제

베스트-한용덕
워스트-군 문제 해결 후 신체능력 저하로 퇴물수순


5. 장민제(?)
-현 한화 최고의 제구
-존에 대한 이해와 꽂는 능력이 제일 탁월. 특히 우타자 외곽, 좌타자 무릎 속구샷은 일품
-포크가 주고 최근 체인지업도 던지는 듯.
-뭔 상황이 오던 자기공이 무너지던 기계마냥 묵묵히 던지는게 매력
-구위가너무 딸림. 140도 잘 못 찍음
-그러다보니 일류를 바라보는 타자를 만나거나 눈야구에 능한 타선 만나면 길게 가지 못한다.
-구위향상이 없는한 지금 이대로가 한계가 아닐까 싶음.

베스트-이런 구위로 최근 성공한 투수가 없는것같다
워스트-그냥 불펜.

덧글

  • 엑스프림 2011/06/05 01:09 # 답글

    류떠리어스 빅 웃기네요ㅋㅋㅋㅋ
  • BlueThink 2011/06/05 15:24 #

    불암콩콩이 웃기죠.ㅋㅋㅋ
  • 電光石火 2011/06/05 01:19 # 답글

    장민제는 구위가 나쁘다기 보다는 구위는 후덜덜한데 구속이 시망인거죠.. 작년 유원상 138~142km대 x볼 직구와 비교해보면 아실겁니다.
  • BlueThink 2011/06/05 15:24 #

    볼끝은 괜찮긴한데 구속이 너무 아쉽죠. 엘지 리즈랑 반대되는 타입.
  • 電光石火 2011/06/05 01:20 # 답글

    안승민의 경우 피안타율 줄이지 못하면 도태됩니다.
  • BlueThink 2011/06/05 15:25 #

    땅볼러들의 숙명이긴한데 안승민의 경우 좀 더 지켜봐야겠죠.
  • 푸하핫 2011/06/05 01:33 # 답글

    안승민은 그냥 사사구가 피안타율로 변한거죠.
    '볼넷 주느니 쳐맞아라!'라는 야구팬들의 염원을 온몸으로 실천하는 중
    제구가 가끔씩 안 되는 것도 원래 볼이 되어야 할 공을 억지로 우겨 넣다보니 그런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류딸은 좀 애매하네요. 지금 던지는 패턴을 보면 '무리한 여파'라기보단 겨우내 도대체 몸에 무슨 짓을 한건지 궁금한 느낌인데 말이죠. 밸런스도 묘하게 흐트러지고 있구요. 경기와 경기 뿐만 아니라 경기 내적으로도 기복이 심하고 운빨에 상당히 의존하는 피칭이랄까.....류딸보단 옆에 있는 코치가 너무 방기하는 듯.
  • 電光石火 2011/06/05 01:40 #

    쳐맞는것도 적당히 해야지 3할이 넘어가니(...) 한화 5선발 중에 꼴찌일걸요?

    류딸은 혹사여파라기 보다는 그냥 지가 각 못잡는거 아님감요..
    긴광횬,양모지리도 각 못잡고 헤매다가 어느날 잘던지고 다시 헤메는 패턴을 반복하던데..
  • 푸하핫 2011/06/05 01:46 #

    전광석화 // 그 대신 사사구가 매우 적죠. 규정이닝 채운 투수중에 코리 다음으로 적습니다.
    피안타율이 1할 가까이 높은 것에 비해 WHIP은 낮아서 장민제, 양훈 모두 비슷하죠.
  • BlueThink 2011/06/05 15:27 #

    그럴마도 한게 현제 구위가 무브먼트를 제외하면 그냥저냥인데다 제구도 좋은 편이 못 되죠.
    그냥 우겨넣으면서 굴리는게 올시즌인데 배워야할게 너무 많습니다.

    류딸은 이대로라면 30살즘에 커리어하락이 생각보다 일찍 올 지도 모르겠습니다.
    송진우코치도 현역시절 자기스타일에 변형을 가져가져 버텼는데 류딸에게 그럴능력이 있는지, 힘이 없어지면 훅 가는 현 시대상이나 본인피칭을 얼마나 극복할지 모르겠네요.
  • IJM 2011/06/05 01:56 # 답글

    류현진도 사실 골초이고 자기관리를 잘하는 투수라고 보기도 뭐해서 이대로 가면 조금 힘들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작년에 좀 심하게 굴린 것도 있기는 하지만....구질 개발이 필요한 것일지도요

    저 중에 김혁민이 확실히 포텐이 가장 좋은 듯하네요. 이용찬의 경우만 봐도 그렇지만 일단 속구가 좋은 투수=기본적인 스터프가 좋은 투수이니... 속구 구위는 성공하기 위한 필요조건은 아닐지도 모르지만 특히 어린 투수라면 일단 속구부터 좋아야하는 것 같아요.
  • BlueThink 2011/06/05 15:30 #

    항상 류현진에게 아쉽죠. 옆에서 좀 더 잡아줄 사람이 필요한데 넘 빨리큰데다 당시 쩐임깜똒이 편애해서 그런게 없어보이고. 일본 다르빗슈도 초창기 류딸이상으로 놀았는데 베테랑에게 걸려 크게 갈굼받던니 지금은 관리화신이 됬다는 애길 들으면 부럽습니다.

    아무래도 속구구위가 좋으면 여러모로 유리하죠. 이용찬은 선발로 돌아선데다 작년 음주여파로 구속이 상당히 떨어진감이 있는데 워낙 힘이 좋아서 140초반 공도 강하더군요. 변화구도 휘지않던 슬라이더에서 지금은 구색은 대충 잡았는데 이젠 투수육성이 안되는 두산에서 어케클지 궁금합니다.
  • 히페리온13 2011/06/05 02:17 # 삭제 답글

    안승민은 저번 등판경기때 유심히 보니 전부 슬라이더만 골라서 맞는거 같은데 단기간에 각이 좋아지는게 아니라면 투구 비율을 줄여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근데 여기서 더 줄일수는 있으려나...) 거의 기다렸다는듯이 맞춰서 날려버리던데요. 실투가 많아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쨋든 성장하는게 매번 보이는 투수라 코치들이 방향을 잡아주고 제대로 코칭을 하면 몇년내로 에이스급으로 성장하리라 믿습니다.

    김혁민은 팔꿈치 각 올린거 보고 "제구잡는건 포기했나"라고 생각했는데 왠일로 오히려 제구가 좋아진걸 보고 깜짝놀랐던게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는군요. 얘는 인천 아시안게임 군면제도 한번 노릴법한 나이인데 만약 실패하게되면 리스크가 커질테고 대신 선발에 메꿀놈을 키우는것도 힘들텐데 고민되네요.

    양훈은 생략. 장민제는 아예 구속을 포기하고 투심을 섞어서 무브먼트를 늘리려고 노력하는걸로 보이는데 그걸로 살아남는게 가능할진 모르겠네요.
  • BlueThink 2011/06/05 15:32 #

    안승민은 2선발로 두기엔 능력이 딸리느데 현 사정상 맡고있죠. 아마 올해 장타쇼 벌이면서 꾸역꾸역 던질겁니다. 다만 장민제보다 기복적인 구속이 좋아서 더 버티겠죠.

    팔각도를 내리면 눈높이도 맞춰지고 몸에 부담도 줄어서 제구잡기 좋은건 사실인데 무조건적은 아니죠.
  • 히페리온13 2011/06/05 02:28 # 삭제 답글

    그리고 경기를 보면서 머리속에 드는 생각인데 슬슬 선발투수들이 열약한 타선지원과 불안정한(그래도 시즌초보다는 꽤 괜찮아지기는 했지만) 수비에 정신적인 피로가 쌓여서 위험수위에 도달하기 직전이 아닌가 싶습니다. 류현진이 특히나 그렇다는 생각이 들고요. 제 착각이면 좋겠습니다만.
  • BlueThink 2011/06/05 15:33 #

    그래서 한대화가 수비가 조금이라도 되는 애들 보내고 한계가 보이는데도 신경현을 계속 중용하는거죠.

    문제는 신경현은 류현진 아님 신경질이나 부려대는게 일상일정도로 도와주지 못하죠.
  • 마무리불패신화 2011/06/05 20:21 # 답글

    요즘 안승민이 털리던데 한계가 온 듯. 장민제는 일단 이닝부터 꾸역꾸역 먹어야 되고...
  • BlueThink 2011/06/05 22:25 #

    일단 배우게되는 과정이니 올시즌은 그냥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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