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선수노조랑 새로운 cba규정 협상 중인데 나오는 내용마다 기가 찬다.
-내셔널리그 지명타자 도입-선수노조가 원하고 있다고...
-한 투수당 3타자 승부
-웨이버, 논웨이버 트레이드 마감기간을 올스타전 이전으로 수정
-2018 새로운 규정이던 10DL폐지 후 15DL 복귀
-기존 25로스터에서 26으로 늘리되 투수는 12명까지
-마운드 높이 하향
-서비스타임 규정 수정
-타스포츠 병행 선수 메이저리그 계약 제시가능
등등이 굵직한 내용들인데 이거 완전 뭔 병.신도 아니고.....
항상 경기시간 너무 길다고 난리치면서 투수 제한시키고 타격전 벌어지면 그건 경기시간 안 늘어나나?
각 팀마다 로스터 쥐어짜기가 극에 달해서 내.외야 유틸 멤버를 필수로 구비하는것도 모자라 유망주들도 이도류 시키는거 안 보이나?
구위 짜내려고 팔 갈아 토미 존이 일상이 되었는데 마운드를 낮춰?
진짜 버드 셀릭은 뭘 보았고 믿어서 만프레드같은 병신에게 커미셔너를 줬을까? 옆집 nba 아담 실버는 노골적으로 쇼를 만든다고 욕 먹어도 기준은 지키고 정상인 코스프레는 확실히 하는데 앤 것도 못하고 현 상황도 대처가 전현 못하고 있다.
선수노조는 뭐야? 마이너리그는 같은 선수 아니냐? 늬들 자서전 쓸 때 초반부에 항상 나오는게 마이너리그의 설움 아니었어? 왜 야구에 선수들이 안 오는데? 돈 안되고 보장계약설정이 떨어지며 학습요구조건이 높은 마이너리그의 열악성을 초반에 못 버티기 때문 아닌가? 설립 이래 초심 잃고 1군만 챙기는 반도의 선수협에게 보여주는 천조국의 기상이냐?
ㅅㅂ. 만프레드쪽이야 원래 구단 위주의 사람들이니 변할 요소가 적다해도 선수노조는 진짜 구제할 도리가 없다. 엘리아스랭
킹 폐지 이후 FA때마다 진짜 겨울이 왔고 올해만해도 하퍼, 마차도, 킴브럴이 계약 못하고 있는데 마이너리그 구제는커녕 현 FA도 손 못 대는 저것들을 어쩌해야 하나......
덧글
드래프트 계약금 증대
어차피 사치세 다들 안넘기려고 용쓰는 상황이니 샐캡 도입해서 최소치 설정
등을 해야 할텐데요
구단이 유망주 수집만 하는거에 손해가 너무 없음
유망주 수집은 국제계약 하드캡과 드랩프트 풀 제도가 있는데 이건 제약보다는 팀간 군형유지 쪽이 중점이라 아쉽죠.
퀄리파잉 fa에서는 국제 드랩풀도 깍이는데 이거 작정하고 돈 쓰지 말라는거네요
그리고 분배금 축소는 좀 조심스럽긴 한데 온실에서 눌러앉아있는 쓰레기 구단 조지려면 저것도 어떻게든 해야할거고
지금상황은 그냥 병신들로 로스터채우고 탱탱놀면 수익분배받아 매년 수백억을 흑자낼수있죠
팀도 힘든게 스몰마켓같은 경우 자금문제로 성적상승.하강 사이클이 짧죠. 더근다나 휴스턴이 탱킹효과 제대로 보기도 했고 그렇게 욕 먹던 로리아가 과감하게 지른 2번 다 우승했다는 사례도 있으니 어렵네요
타고 된다고 무조건 인기 오른다는 보장도 없는데...
그리고 일단 다른 거 제쳐놓고 서비스타임부터 무조건 손봐야죠
서비스타임 관련해서 나오는게 있는데 수상실적에 따라 조정하자는 미친 소리도 나오더군요. 진짜 반도 선수협에게 보여주는 천조국 기상인지....
샐러리캡-맥시멈이라도 만들 생각인지...
지금도 소프트 샐러리캡인데 초과시 무는 페널티 생각하면 사실상 하드캡이죠
수상 실적에 따른 서비스타임 조정인데 앞부분을 빼고 수상 실적 부분만 보고 설마 FA 관해서 로즈룰처럼 만드는 건가 했습니다
서비스타임은 줄이려면 동일하게 적용되어야지 수상실적에 따라서는 진짜 아닌 것 같네요...